원·달러 환율, 1원 오른 1173.3원 출발…상승세 지속할 듯 2020-09-28 09:11 한영훈 기자 [사진=아주경제 DB]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원 오른 달러당 1173.3원에 개장했다. 이날 환율은 대체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원화 약세를 촉진하는 요인이다. 유로화 약세가 촉발한 달러 강세의 영향도 힘을 보탠다. 다만, 월말과 연휴라는 시기적 특수성은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임지훈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대체로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금통위원 4명 금리 인하…유상대·장용성 동결 소수의견" [전문] 11월 금통위 "성장 하방 압력 커져…수출 증가세 예상보다↓"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7.1894위안...가치 0.12% 상승 내년 성장률 1.9% 전망한 한은, 기준금리 0.25%p 전격 추가 인하 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에…멕시코·캐나다 '맞대응' 태세 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