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협력 프로젝트 운영…"우수 디지털 인재 적극 육성"

2020-09-28 08:49
사내 고민 해결과정으로 실무경험 제공, 우수인재 채용 계획

최근 소프트웨어(SW) 인재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는 현대오토에버가 이번엔 SW혁신 교육기관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손잡고 사내 고민 과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교육생 가운데 우수인재를 적극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지난 25일 서울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디지털 인재 육성을 통한 SW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뉴딜 생태계의 기반 다지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프랑스 혁신SW교육기관 '에콜 42'의 아시아 최초 캠퍼스 '42 서울'을 운영하며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SW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행정·재정 지원과 서울시의 공간 지원을 받아 작년말 설립됐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왼쪽)와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현대오토에버는 연말부터 2년간 이노베이션아카데미 42 서울 교육생 가운데 희망자와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로 했다. 개발자로 성장해 취업하고자 하는 이들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사내에서 고민하고 있는 과제를 프로젝트로 만들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새로운 안목과 기술력으로 무장된 디지털 인재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노베이션아카데이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인재를 적극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현대자동차그룹 ICT서비스 기업인 현대오토에버와의 사업적인 협력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공동 프로젝트를 통한 교육생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SW분야 경력자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이달 블라인드 코딩 챌린지를 처음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지난 24일까지 선착순 700명의 신청을 받아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