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코로나 특례보증 1조5000억원 추가 공급
2020-09-23 11:35
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 공급한다.
신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1조4000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했다. 현재 공급 재원은 모두 소진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4차 추경을 통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피해기업이면 모두 특례보증 지원대상에 해당되지만 업종, 사업내용을 고려해 피해기업 해당 여부가 결정된다. 기존에 특례보증을 받은 기업이더라도 총 지원금액 3억원 한도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이미 코로나 특례보증 3억원을 지원받은 기업은 추가 지원이 안 된다.
코로나 특례보증은 신보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