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로봇교육 강화! ‘AI융복합인재’ 양성 본격화
2020-09-18 19:35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미래 인재 양성 및 스마트 미래도시 기반 마련ㆍ
오산시는 미래 AI스마트도시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AI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18일 학교법인 광운학원, iMBC캠퍼스, 한국안전경영연구원(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사항은 △ ICT 융복합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과제 추진 △로봇 AI 교육사업 활용 및 추진사업 협력 △ 오산메이커교육센터 교육콘텐츠 개발 △ 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활용 협력 △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프로그램 활용 및 개발 △ 한국안전경영연구원 사이버 교육 △ 양성된 인재의 취업 연계 활성화 등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로봇학부를 개설한 광운대학교에서는 SW교육 선도 학교로 지정된 오산 세교고등학교에 코딩교육이 가능한 로봇 키트 40대, 휴머노이드 로봇 40대 등 총 80대의 로봇을 기증하고 학사과정에 광운대학교 로봇학부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10년간 교육도시 추진 과정에서의 공교육 혁신과 도시 전 공간의 캠퍼스화라는 평생교육 혁신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와 최첨단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학교법인 광운학원 산하 초·중·고·대학교와 공유해 더욱 심화된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교육도시 오산의 미래는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인재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육성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운학원의 첨단 AI 로봇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iMBC캠퍼스 및 한국안전경영연구원과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안전 콘텐츠를 상호 협력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과 스마트 미래도시 기반을 닦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