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 온라인 개최

2020-09-17 15:27
오는 25일 시민참여 아동정책 100인 온택트 토론회 의제 등 논의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일 제1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곽상욱 시장(좌측 상단에서 아래로 2번째)을 포함한 위원 및 지방행정발전 연구원 등 17명이 참석해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계획수립 및 시민의견수렴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1~2024) 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5일 ‘2020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공무원, 시의원, 아동복지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7년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 및 지방행정발전 연구원 등 17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계획수립 추진 상황보고 및 시민의견수렴 토론회 의제 보고와 오는 25일 진행될 시민참여 아동정책 100인 온택트 토론회에 대해 논의하며 아동이 중심이 돼 토론회를 진행하고 아동이 의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와 관련해 시 전체 아동,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차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도출된 아동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오는 25일 시행될 온택트 토론회에서 아동의 눈높이 맞는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있어 민·관·학 협력체계의 중심인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며 위원들이 보다 많은 관심과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온택트 발대식, 제7호 꿈놀이터 기획 회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이음시민협의체 활동, 청소년예산학교 등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아동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