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가수 승리, 버닝썬게이트 시작부터 군사재판까지

2020-09-16 00:05

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가 지난 3월 9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년 버닝썬 개업···미성년자출입·폭행사건 발생
▲2월 빅뱅 전 멤버 가수 승리, 강남 르메르디앙호텔에 클럽 '버닝썬' 개업
▲7월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사건 발생
▲11월 24일 버닝썬 김상교씨 폭행시비 발생
 
2019년 버닝썬게이트 확산·승리 연예계 은퇴
▲1월 30일 서울지방경찰청, 버닝썬 내 성폭행·물뽕(GHB)·경찰관 유착 의혹 내사 착수

▲2월 1일 강남경찰서, 김상교 성추행 피의자 조사
▲2월 12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 버닝썬 임원 VIP룸 화장실 성폭행 동영상 참고인 조사
▲2월 13일 서울청 광역수사대,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 마약·경찰유착 등 의혹 참고인 조사
▲2월 14일 경찰, 버닝썬·역삼지구대 압수수색
▲2월 17일 버닝썬 영업중단
▲2월 18일 광역수사대, 이문호 참고인 조사
▲2월 22일 경찰, '버닝썬 브로커' 전직 경찰 강모씨 긴급체포
▲2월 23일 경찰 '버닝썬 브로커' 전직 경찰 강모씨 구속영장 신청, 검찰 영장 반려
▲2월 26일 경찰, 승리 '투자자 성매매 알선 의혹' 내사 착수
▲2월 27일 승리, 광역수사대 자진출석해 8시간30분간 참고인 조사

▲3월 10일 경찰, 승리 성매매 알선 피의자 입건·출국금지
▲3월 11일 경찰, 승리 불법촬영물 공유 의혹 내사 시작. 승리 연예계 은퇴 선언
▲3월 14일 광역수사대, 승리 성매매 알선 혐의 피의자 조사
▲3월 18일 경찰, 윤 총경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입건·승리 성접대 알선 진술 확보
▲3월 20일 경찰, 승리·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 라운지바 '몽키뮤지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입건
▲3월 23일 경찰, 승리 일본인 상대 성접대 알선 의혹 조사
▲3월 26일 광역수사대, 승리 불법촬영 혐의 피의자 조사
▲3월 28일 경찰, 승리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입건
 

가수 승리가 2019년 2월 2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자진출석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4월 1일 경찰, 승리·유인석 유리홀딩스 자금 횡령 혐의 입건
▲4월 2일 지능범죄수사대, 승리 최종훈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 관련 참고인 조사
▲4월 7일 경찰, 승리 주최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 참석 여성 조사
▲4월 15일 경찰, 팔라완 생일파티 참석자 2명 조사·비용 계좌추적
▲4월 16일 경찰, 승리 일본인 투자자 성접대 관련 진술 확보
▲4월 23일 광역수사대, 승리·유인석 성접대 알선 혐의 피의자 조사
▲4월 24일 광역수사대, 승리 성접대 알선 혐의 피의자 추가 조사
▲4월 25일 경찰, 승리 성접대 동원 여성 17명 입건. 접대 호텔 숙박비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 결제 확인

▲5월 2일 지능범죄수사대, 승리 버닝썬 수익금 횡령 혐의 피의자 조사
▲5월 8일 경찰, 승리·유인석 버닝썬 자금 횡령과 성접대 알선 등 4개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5월 9일 경찰, 승리도 성매매 가담 결론. 검찰, 승리·유인석 구속영장 청구
▲5월 14일 서울중앙지법, 승리·유인석 구속영장 기각

▲6월 25일 경찰, 승리 횡령·성매매알선 등 7개 혐의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

▲8월 28일 지능범죄수사대, 승리 해외 원정도박 의혹 관련 조사
 
2020년 승리 현역입대···9월 군사법원 재판 시작
1월 8일 검찰, 상습도박·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승리 사전구속영장 청구
1월 13일 서울중앙지법, 승리 구속영장 두 번째 기각
1월 30일 검찰, 승리 상습도박·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불구속기소

3월 9일 승리 육군 현역 입대.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 입소

5월 승리 제5군단 예하부대 배치
5월 15일 서울중앙지검, 승리 사건 제5군단사령부 보통군사법원 이송

6월 23일 군사법원, 승리 사건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 이첩

9월 16일 경기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승리 첫 재판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가 2019년 5월 14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