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36명 중 지역발생 118명…10일째 100명대 유지 (상보)
2020-09-12 10:0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36명 증가한 총 2만205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일부터 10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136명 중 118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86명이 감염됐다. 서울 50명, 인천 8명, 경기 28명이다. 이밖에 부산 4명, 대구 3명, 광주 3명, 대전 7명, 울산 1명, 강원 3명, 충남 6명, 경북 2명, 경남 2명, 제주 1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이중 10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방글라데시(3명), 러시아(2명), 필리핀(1명), 인도(1명), 인도네시아(1명) 아프가니스탄(1명), 이라크(1명), 네팔(1명), 미국(3명), 호주 (4명) 등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13명 늘어 총 1만8029명으로 완치율은 81.75%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35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208만55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78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