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남 내포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1056세대 건축 가능
2020-09-11 08:34
충남도청 등 128개 행정기관 밀집된 행정중심도시
LH는 충남도청(내포)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RH4-1 블록(5만3976㎡)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건폐율 40%, 용적률 225%로 최고 30층까지 총 1056세대를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약 439억원으로 3.3㎡당 269만원 수준이다. 대급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인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및 충남경찰청 등 128개의 행정기관이 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용봉산과 수암산 등이 있어 친환경 도시로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올해 말에는 혁신도시로 지정될 예정이다.
현재 서해안 고속전철이 건설 중이며, 인근에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이 계획돼 있다.
신청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17일 1순위 추첨신청 및 21일 추첨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