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일주일째 100명대…사망 3명 발생·위중·중증 154명 (상보)
2020-09-09 09:55
지역 144명·해외 12명 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56명 증가한 총 2만1588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95→198→168→167→119→136→156명으로 일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156명 중 14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100명이 감염됐다. 서울 48명, 인천 1명, 경기 51명이다. 이 밖에 부산 2명, 대구 2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울산 4명, 세종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다. 이 중 4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는 러시아(4명), 우즈베키스탄(2명), 카타르(1명), 우크라이나(1명), 미국(3명), 알제리(1명) 등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387명 늘어 총 1만7023명으로 완치율은 78.86%다. 위중·중증 환자는 154명이며, 사망자는 3명 추가돼 34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202만411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3만65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