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분양

2020-09-08 13:16
중흥토건-두산건설 컨소시엄...2024년 2월 입주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사진=중흥토건 제공]




중흥토건과 두산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를 짓는다.

9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단지는 임동(유동)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14개동, 아파트 전용 59~107㎡ 2240 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7~57㎡ 250실 등 2490 가구 규모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양동시장역 역세권인데다 인근에는 광주역과 수창초등학고, 서림초등학교, 북성중, 광주고, 광주제일고가 있다. 광주역 복합개발사업도 예고돼 있다.

광주시는 이 사업에 1조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광주역 일대를 주거와 상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반경 500m 안에 NC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 재래시장인 양동시장, 천주의성요한병원과 종합병원인 해피뷰병원이 있다.

기아 챔피언스필드 야구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예술의 거리’와 가깝다.

중흥토건과 두산건설측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중소형 평형부터 대형평형까지 선호도 높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공간도 조성한다.

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계약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