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 안성' 다음달 7일 개장

2020-09-07 14:51
경기 남부 최대 쇼핑 공간으로 기대

'스타필드 안성'이 안성시 공도읍에 다음달 7일 개장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하남, 코엑스몰, 고양에 이어 다음달 7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스타필드 안성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소재 스타필드 안성은 하남·코엑스몰·고양에 이은 3년 만의 신규 점포로 연면적 24만㎡,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부터 '고메스트리트', '잇토피아' 등 식음시설은 물론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등 전문점까지 입점 매장이 300여 개에 달하고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가족 단위 체험 공간과 영화관 '메가박스' 등이 입점해 경기 남부 최대 복합 쇼핑몰로 기대가 된다.

게다가 스타필드 안성은 다음달까지 '스타필드 안성 상생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해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당초 추석 연휴 전 개장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동참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안전을 위해 개점 일정을 다소 미루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스타필드 안성에 입점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25일에 우선적으로 문을 연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스타필드 안성은 지역민에게 쇼핑은 물론 문화, 힐링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 안성이 지역민의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는 경기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핵심 상권은 30분 이내에 위치한 천안, 용인, 오산, 아산시까지 보고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 입점으로 지역민들의 쇼핑과 다양한 문화생활에 기대되는 한편,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채용박람회를 통한 지역민 우선 채용과 특례보증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담보 없이 10배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지원,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매할 수 있는 매장 협의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과 활동 또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