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협력 강화"…이인영, 한반도평화 친선대사 6명 위촉
2020-09-06 16:00
위촉식, 7~9일 통일부 주최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서 진행될 예정
세계 시민사회 네트워크 통한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활성화 모색
세계 시민사회 네트워크 통한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활성화 모색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오는 7일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를 위촉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활동을 강화한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는 통일부가 위촉하는 민간 친선대사로, 국제 평화운동 네트워크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증대한다. 또 세계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둔다.
통일부는 “친선대사는 향후 2년간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한반도 평화에 관한 국내외 시민사회 목소리를 전달해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촉된 친선대사는 △군축·평화 비핵화 △평화, 인권 △평화학, 갈등해결 △국제정치(유럽) △평화학·북한학 △평화구축, 군축, 재난지원 등의 분야에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군축·평화 비핵화 전문가인 리사 클라크 국제평화국(IPB) 회장은 2016년 이후부터 비핵화 운동(ICAN)에 매진하고 있다. 1892년에 설립된 국제평화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평화기구로서 독립, 평화운동 핵무기 폐지, 인권보호, 평화 교육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화, 인권 전문가인 이대훈 성공회대학교 교수 겸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장은 참여연대 창립위원으로 아시아지역 대안 교류협회(ARENA) 상임이사, 유엔인권소위원회 법률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 소장은 국제월드비전 북한사업본부의 전 사무처장으로 평화학과 갈등해결 분야의 전문가이다. 평화갈등연구소는 지난 2015년에 설립돼 평화와 갈등해결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1인 연구소이다. 변화와 사람들의 평화로운 공존에 이바지한다는 가치를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성욱 충북대학교 정외과 교수는 국제정치경제·유럽연합(EU) 통합 전공자로서 외교통상부에 근무한 국제정치 유럽 전문가이다.
김동진 영국 트리니티칼리지(더블린) 교수는 한반도 평화구축, 화해, 분쟁국가의 평화프로세스 비교연구 전문가이며, 메리 조이스 무장갈등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PAC) 동북아 국장은 평화구축, 군축, 재난지원 전문가로 피스보트(PEACE BOAT) 국제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다.
한편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 위촉식이 이뤄지는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 국제회의인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원격으로 진행된다.
총 3일간 국내외 16개 협력기관 및 국내외 석학 등 190명의 연사가 참여해 △한반도 평화 △인도주의와 북한의 변화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올해 6·25 전쟁 발발 70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전쟁 70년의 분단체제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돌아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아나갈 예정”이라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포럼 첫날인 9일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 위촉과 함께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통일부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는 통일부가 위촉하는 민간 친선대사로, 국제 평화운동 네트워크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증대한다. 또 세계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공공외교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둔다.
통일부는 “친선대사는 향후 2년간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한반도 평화에 관한 국내외 시민사회 목소리를 전달해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촉된 친선대사는 △군축·평화 비핵화 △평화, 인권 △평화학, 갈등해결 △국제정치(유럽) △평화학·북한학 △평화구축, 군축, 재난지원 등의 분야에서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군축·평화 비핵화 전문가인 리사 클라크 국제평화국(IPB) 회장은 2016년 이후부터 비핵화 운동(ICAN)에 매진하고 있다. 1892년에 설립된 국제평화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평화기구로서 독립, 평화운동 핵무기 폐지, 인권보호, 평화 교육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화, 인권 전문가인 이대훈 성공회대학교 교수 겸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장은 참여연대 창립위원으로 아시아지역 대안 교류협회(ARENA) 상임이사, 유엔인권소위원회 법률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 소장은 국제월드비전 북한사업본부의 전 사무처장으로 평화학과 갈등해결 분야의 전문가이다. 평화갈등연구소는 지난 2015년에 설립돼 평화와 갈등해결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1인 연구소이다. 변화와 사람들의 평화로운 공존에 이바지한다는 가치를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성욱 충북대학교 정외과 교수는 국제정치경제·유럽연합(EU) 통합 전공자로서 외교통상부에 근무한 국제정치 유럽 전문가이다.
김동진 영국 트리니티칼리지(더블린) 교수는 한반도 평화구축, 화해, 분쟁국가의 평화프로세스 비교연구 전문가이며, 메리 조이스 무장갈등예방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PAC) 동북아 국장은 평화구축, 군축, 재난지원 전문가로 피스보트(PEACE BOAT) 국제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다.
한편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 위촉식이 이뤄지는 ‘한반도 국제평화포럼’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 국제회의인 이번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원격으로 진행된다.
총 3일간 국내외 16개 협력기관 및 국내외 석학 등 190명의 연사가 참여해 △한반도 평화 △인도주의와 북한의 변화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올해 6·25 전쟁 발발 70년,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전쟁 70년의 분단체제와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돌아보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아나갈 예정”이라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포럼 첫날인 9일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 위촉과 함께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