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 추석맞이 통 큰 이벤트
2020-09-05 14:59
오색전 사용금액에 따라 3400명에게 총 1억3000만원 지급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오색전 추석맞이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공공배달앱’ 내 지역화폐 오색전 온라인 결제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달쿠폰’, ‘오색전 1만원권’을 지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오색전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색전 우수고객 감사 이벤트’에서는 이번달 말까지 오색전 이용 실적이 있는 이용자 1000명에게는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배달쿠폰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며 오색전 누적 사용금액에 따라 1900명에게 개인당 5~10만원 상당의 오산 지역화폐 오색전 총액 1억1500만원 규모로 지급한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 이용 촉진을 통한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준비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오산지역화폐 ‘오색전’과 ‘공공배달앱’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2일 오색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색전 홈페이지나 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