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9월 분양

2020-08-31 09:50
'제일풍경채 2차 Edu'와 고덕신도시 내 최대 규모 브랜드 타운 형성…1697가구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광역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가 평택 고덕신도시에서 최고 인기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신규 단지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제일건설㈜은 9월 고덕신도시 A42 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을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2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달 최고 69.92대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와 함께 고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1697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먼저 경기 남부 최대 규모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도서관, 박물관 등이 예정돼 있어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단지 남측에 상업용지와 더불어 단지 뒤편으로 약 67만㎡(2만평) 규모의 함박산 근린공원(예정)도 있다.

단지 내 교육환경도 좋다. 앞서 분양한 2차(A41 블록)와 같이 초등학교(예정)가 가까이 위치하며,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고덕신도시 내의 유일한 특목고와 국제학교가 예정된 에듀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점도 장점이다.

교통 여건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바로 앞에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예정)이 위치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R&D 테크노밸리(예정)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 용이하다. 이외에도 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가까이 있으며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광역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대형 호재도 품고 있다. 단지와 멀지 않은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지난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15조원을 들여 추가로 파운드리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게다가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예정)와 고덕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행정타운(예정)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9월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