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부산에 초대형 전시장 오픈…2000여종 선보여

2020-08-30 16:01
전국 리바트 매장 중 가장 큰 규모

리바트 부산전시장 1층 전경. [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리바트는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 초대형 규모 '리바트 부산 전시장'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전시장은 4050㎡(약 1220평) 규모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리바트 매장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리바트·리바트 키친 등 가정용 가구 브랜드와 미국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의 포터리반 키즈·웨스트 엘름 등 총 2000여종의 가구와 홈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인다.

부산 전시장은 총 6개 층으로 구성됐다. 인근 아파트 구조의 모델하우스를 현대리바트 주요 제품으로 연출한 공간과 프리미엄 홈퍼니싱 트렌드를 제안하는 웨스트엘름·포터리반키즈 숍이 대표적이다. 체험형 문화 콘텐츠가 진행되는 '에이치라운지(H.Lounge)'와 조명 제품 전문 '라이팅 존'도 함께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물며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트렌드를 반영해 '시네마 존'도 마련했다. 리바트 소파와 음향 전문 브랜드 보스(BOSE)의 홈시어터 시스템을 설치해 리클라이너 소파와 음향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부산은 국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구매율이 서울과 더불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 안전성 등을 앞세워 부산·경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