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민·관이 힘 모아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면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28일 의왕역 앞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회 회원들의 코로나19 예방활동을 격려한 뒤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추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김용란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함께 의왕역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지사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도내 31개 시·군 새마을회가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한편, 의왕시 새마을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안내 캠페인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