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명상] 다석 류영모는 왜 신비함을 느끼라고 말했을까? 다석의 ‘신비주의’

2020-08-21 09:16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 22편, 다석 류영모의 ‘신비주의’

“하느님을 찾는 사람은 하느님의 향내라 할 수 있는 신비를 느껴야 합니다”-다석 류영모

한국이 낳은 위대한 영성가인 다석 류영모는 자신을 신비주의자라고 말했습니다.

‘신비주의자’라고 하면, 이상한 것을 찾고 기이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먼저 떠올리는 우리에게 다석의 말은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석이 말한 ‘신비주의’는 神秘主義. 즉, 신과의 직접적이고 내면적인 일치를 말합니다. 다석은 우리 삶 속에서 하느님의 신비를 느끼고, 스스로 신비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식하며 살라고 강조합니다.

매 순간 신과 직접적이면서도 내면적인 일치의 체험을 하기 위해서 우리의 삶은 얼마나 거룩하고 진지해야 할까요?

이번 주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를 통해 다석 류영모가 말하는 ’신비주의‘의 심오한 의미와 삶 속에서 신비를 느끼는 방법을 터득해보시길 바랍니다.

한편, <금요명상> ‘다석을 아십니까’는 유튜브 채널 <다석 류영모의 생각교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에 공개됩니다.
 

[사진=비주얼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