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민주당 위기...거대한 민심 앞에서 깊은 성찰 필요"
2020-08-19 14:47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행보 누적...지금 당 위기 가져와"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당이 지지율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겠지만 거대한 민심의 흐름 앞에서 깊은 성찰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분명 민주당의 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의 원인으로 부동산 문제가 주로 거론되지만 부동산 문제와 더불어 중요한 부분이 있다"며 "그동안 당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보를 종종 보여온 부분, 이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보가 누적돼 지금 당의 위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차기 지도부에서는 선민후당의 정신으로 당의 가치를 만들어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해야한다"며 "지금과 같은 획일적인 목소리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당에 더 큰 위기가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 어떤 생물이든 조직이든 다양성이 있어야 더 건강하고 생명령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차기 지도부는 당의 미래를 위해 다양성이 살아 있는 당내 문화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치가 국민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현실은 이와 다르게 진영논리를 바탕으로 한 정치양극화가 커지고 있다"며 "정치양극화를 완화하는 노력이 정치권의 시대적 과제다. 정치양극화에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분명 민주당의 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의 원인으로 부동산 문제가 주로 거론되지만 부동산 문제와 더불어 중요한 부분이 있다"며 "그동안 당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현안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보를 종종 보여온 부분, 이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보가 누적돼 지금 당의 위기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차기 지도부에서는 선민후당의 정신으로 당의 가치를 만들어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해야한다"며 "지금과 같은 획일적인 목소리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당에 더 큰 위기가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 어떤 생물이든 조직이든 다양성이 있어야 더 건강하고 생명령이 높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차기 지도부는 당의 미래를 위해 다양성이 살아 있는 당내 문화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치가 국민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현실은 이와 다르게 진영논리를 바탕으로 한 정치양극화가 커지고 있다"며 "정치양극화를 완화하는 노력이 정치권의 시대적 과제다. 정치양극화에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