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3세 연하 승무원 신부와 9월 결혼···신화 두번째 유부남

2020-08-14 15:45

장수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다음 달 결혼을 한다.

14일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전진이 9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말했다.

[사진=CI ENT 제공]

전진의 일반인 예비신부는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전진은 에릭의 뒤를 이어 ‘신화’의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에릭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앞서 전진은 지난 5월 손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제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제게 큰 힘이 돼 주는 이 사람과 함께하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전진은 1998년 신화로 데뷔했다. 2006년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했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