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의원 검찰 출석…정의연 의혹 수사 3개월만

2020-08-13 14:32

정의기억연대(정의연)회계 의혹 등에 연루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법조계와 윤미향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이 정의연 관련 회계 의혹 수사에 착수한지 약 3개월 만이다.

한편 지난 5월 29일 윤 의원은 해당의혹과 관련해 “국민들께서 충분하다고 판단하실 때까지 한점 의혹 없이 밝혀 나가겠다”며 “검찰조사와 추가 설명을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소명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