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프로야구 경기 현장 점검 "방역 철저히 해 달라" 당부

2020-08-12 18:51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오후 6시, 관중 입장이 최대 30%로 확대된 프로야구 경기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잠실 야구장을 방문했다.

박양우 장관은 먼저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이화원 기아(KIA) 타이거즈 대표이사, 이규홍 엘지(LG) 트윈스 대표이사, 최준수 한국 프로 스포츠협회 사무총장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어 경기장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여부와 좌석 간 띄어 앉기 등 잠실 야구장의 방역 상황을 확인했다.

박 장관은 “어렵게 문을 연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성숙한 관람의식을 보여주고 계신 관중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문체부는 프로 단체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방역 상황을 빈틈 없이 점검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