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LINC+ 사업단 스마트푸드매니지먼트 트랙, 협약기업 간담회 개최

2020-08-12 23:56
더본코리아, 서울랜드, 삼원가든, 제이알 더블유 등 총 9개 기업 참여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LINC+ 사업단 스마트푸드매니지먼트(SFM) 트랙은 지난 11일 교육체계 점검 및 체계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LINC+ 사업은 대학 여건과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총 사업기간(2019년 3월 1일~2022년 2월 28일)인 3년에 걸쳐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간담회에는 더본코리아, 서울랜드, 삼원가든, 제이알 더블유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약기업들은 외식업계의 직무 수요 분석체계를 검증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과의 주기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체는 ICT 기술이 접목된 인재를 수급할 수 있고 대학은 기업체의 실무 현장 능력이 반영된 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 LINC+ SFM트랙 황진수 주임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간담회를 통해 기업과 학교, 모든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제시된 의견을 트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외식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LINC+ 사업단 스마트푸드매니지먼트 트랙의 협약기업 간담회 모습 [사진=세종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