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골목식당 "백종원 부탁에 이탈리아 출신 셰프까지 투입..피자집의 변신!"
2020-08-12 16:06
"오늘은 뭘 보지?"
지상파부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위성방송까지! 채널도 많고 TV 프로그램은 더 많다. 오늘도 리모컨을 쥔 채 쏟아지는 방송 콘텐츠에 혼란을 겪고 있다면 '오늘밤 채널고정' 코너를 주목하자.
오늘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핫한' 방송만 추려 관전 포인트까지 톺아보는 '오늘밤 채널고정'은 당신의 TV 길라잡이로 활약할 예정! 12일(오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다.
백종원의 미친 섭외력의 끝은 어디일까? 그의 부탁에 'NO배달피자집'에 이탈리아 셰프가 전격 투입된다.
최근 백종원은 요식업 12년 경력으로 기대를 모은 ‘뚝배기파스타집'을 방문했다. 대표메뉴 ‘뚝배기파스타’와 ‘빠네크림파스타’를 시식한 백종원은 "소스가 맛있다"라며 사장님의 요리기본기를 인정하는 한편, 이 가게만의 특색있는 메뉴가 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일주일간 연구한 NEW메뉴를 선보였다. 그러나 백종원은 NEW메뉴를 보며 "아이디어는 좋은데..."라며 뭔가 아쉬운 듯, ‘서당개협회’ 2MC의 의견을 얻기 위해 상황실로 메뉴를 깜짝 배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밖에 투머치토핑의 부조화를 지적받은 ‘NO배달피자집’을 찾은 백종원은 사장님의 피자 개선을 위해 이탈리아 출신 파브리치오 셰프를 투입시켰다. 파브리치오 셰프는 피자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정통 토마토 소스부터 토핑 꿀팁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모두가 상상치 못한 신메뉴까지 전수했다. 신메뉴를 시식한 백종원은 “이탈리아인데?”, “소스만 올려도 맛있다”라며 180도 달라진 피자 맛에 놀라움을 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백종원을 무장해제 시켰던 '닭강정집'의 솔루션도 진행됐다. 백종원은 냉정한 평가를 다짐하며 가게에 방문했지만, 두 사장님의 능숙한 언변에 넘어갈 듯 위태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 사장님들은 첫 방문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종원에게 지적받았던 밑간 개선은 물론, 닭과 반죽을 따로 보관하는 등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개성 없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은 후, 일주일간의 노력 끝에 업그레이드한 기존 마늘간장을 포함해 총 4종의 소스를 선보였다.
두 가게에서 공개되는 신메뉴 탄생의 현장은 오늘 밤 11시 10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