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민생현장 직접 발로 뛰며 시민 의견 듣고싶다"
2020-08-09 09:17
2020년 우리동네 시장실 새롭게 운영
연말까지 18개 전체 동 순회..현장중심 주민 소통활동강화
연말까지 18개 전체 동 순회..현장중심 주민 소통활동강화
이날 박 시장은 "오는 11일부터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 우리동네 시장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그간 추진한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시민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귀담아 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운영된 ‘우리동네 시장실’은 현장중심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직접 주민과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나, 지난해 말 돼지열병에 이어 코로나19까지 확산되면서 중단됐다.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고 경계를 게을리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박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 감염병 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18개 전체 동을 대상으로 매주 1개동씩 운영해 올 연말까지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번 ‘2020년 우리동네 시장실’은 종전(월 1회)에 비해 방문빈도를 높여 밀도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