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이야기-Z:IN]②온오프라인 유통망 강화하는 LG Z:IN(지인), 맞춤형 솔루션 제시
2020-08-07 08:00
LG하우시스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 인테리어 스타일링 서비스 ‘지인(Z:IN) 시뮬레이션’ 확대와 오프라인 대형 가전 전문마트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먼저 LG하우시스는 지인 홈페이지에 ‘지인(Z:IN)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정하고 실제 아파트 도면에 따라 제품 선택부터 비용 산출, 상담 연결까지 원스톱으로 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고객에게 간단한 설문을 진행한 뒤 거주하는 아파트 도면을 토대로 다양한 건축자재 이미지를 활용해 최대 30만개까지 인테리어 디자인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다.
지인 시뮬레이션은 현재 수도권 아파트 도면 5만개를 확보해 서비스 중이다.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결정하고 나면 견적을 토대로 가까운 직영 전시장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채널도 늘렸다. LG하우시스는 LG전자 베스트샵에 LG Z:IN(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이마트-일렉트로마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등 유통 업체들이 선보인 대형 가전 전문마트로도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홈 리모델링 공사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LG전자 베스트샵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어, 주요 대형 가전마트로 인테리어 매장 입점을 확대한 것이다.
이 매장들은 고객들이 가전 제품과의 조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LG하우시스의 고단열 창호, 친환경 바닥재· 벽장재, 인조대리석, 프리미엄 주방 및 욕실 제품과 LG전자의 TV,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쿡탑 등 가전제품이 함께 적용된 거실·욕실·주방 등의 실제 주거공간처럼 꾸며졌다.
LG하우시스는 현재 서울, 용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고객인지도가 높은 베스트샵에서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향후 주요 대형 가전마트로 LG지인 인테리어 매장 입점을 확대해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원스톱 구매 유통채널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LG하우시스는 최근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인 ‘LG지인 스퀘어’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확인하고, 디지털 비대면 체험까지 가능한 고객 중심 전시장으로 새롭게 리뉴얼 하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