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기업 실적 관망세에 日 하락… 中은 소폭 상승
2020-08-05 16:42
상하이종합 0.17%↑ 닛케이 0.26%↓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81포인트(0.26%) 하락한 2만2573.6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04%) 상승한 1554.71로 장을 닫았다.
주요 기업의 결산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기조가 이날 증시 약세의 원인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설명했다.
전날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파격적인 반도체·소프트웨어 지원책의 영향이다. 4일 중국 국무원은 ‘신시대 반도체·소프트웨어 고품질 제품 개발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은 재정, 세금, 자금조달, 연구개발(R&D), 수출입, 인재 육성, 상용화, 국제협력 등 8개 방면에서 40개 세부 항목으로 마련됐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38포인트(0.73%) 상승한 1만2802.3으로 장을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0.87포인트(0.85%) 오른 2만5157.50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