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강남역 침수…9년 전에도 물에 잠긴 강남?
2020-08-03 10:24
지난 1일 서울 전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상습 침수 지역인 강남역 일대 일부가 물에 잠긴 가운데, 지난 2011·2012년 당시, 침수 피해를 겪었던 강남역 사진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약 9년 전인 2011년 7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물 폭탄이 서울을 강타하면서 강남이 '물바다'로 변했다. 당시 27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강남구에는 142㎜, 서초구에는 161㎜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2호선·분당선 선릉역이 침수돼 선릉과 수서 간 분당선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강남역 일대 삼성 사옥 인근 지역은 하수가 역류하면서 물이 무릎까지 차올라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또 강남역에서 양재역 구간은 물에 잠겨 거대한 수로로 변했다.
지난 2012년 8월 15일에도 서울에 시간당 5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남역 인근 도로가 또 물에 잠겨 보행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지난 1일 집중호우로 강남역 일대는 다시 한번 '물난리'가 났다. 시민들이 이날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사람 발목 높이의 흙탕물이 강남역 11번 출구 주변을 뒤덮었다. 또 타이어 일부가 빗물에 잠긴 차들이 물살을 가르며 주행하는 모습도 올라왔다.
약 9년 전인 2011년 7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물 폭탄이 서울을 강타하면서 강남이 '물바다'로 변했다. 당시 27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강남구에는 142㎜, 서초구에는 161㎜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2호선·분당선 선릉역이 침수돼 선릉과 수서 간 분당선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강남역 일대 삼성 사옥 인근 지역은 하수가 역류하면서 물이 무릎까지 차올라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또 강남역에서 양재역 구간은 물에 잠겨 거대한 수로로 변했다.
지난 2012년 8월 15일에도 서울에 시간당 5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남역 인근 도로가 또 물에 잠겨 보행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지난 1일 집중호우로 강남역 일대는 다시 한번 '물난리'가 났다. 시민들이 이날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사람 발목 높이의 흙탕물이 강남역 11번 출구 주변을 뒤덮었다. 또 타이어 일부가 빗물에 잠긴 차들이 물살을 가르며 주행하는 모습도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