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근 강릉시장, 국내 다이빙 핫플레이스 '강릉 해중공원' 안전 점검
2020-08-01 17:05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원정길이 막힌 스쿠버들에게 인기
사근진 해안에서 3km 가량 떨어진 바닷속에 조성된 규모 113ha의 강릉 해중공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원정길이 막힌 스쿠버들에게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김시장은 침선 어초 내부를 집중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께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수중 힐링 공원 홍보에 직접 나섰다.
강릉시가 2013년부터 추진해온 해중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전망대 및 접안시설 조성을 완료했고 수중에 2000톤급 침선 어초를 설치했다.
시는 “장기적으로는 폐장갑차와 탱크 등 추가 수중 경관 시설 설치를 계획 중이며,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강릉해중공원이 대한민국 스킨 스쿠버들의 성지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