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오디션 최종 결선... 키메이커게임즈 ‘언디스트로이드’ 우승
2020-07-30 09:33
최종 5개팀 선발...총 1억5천만원 지원금 지급, 글로벌게임센터 입주가점 혜택
미래 스타게임 발굴을 위한 제12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서 ‘키메이커게임즈’가 개발한 ‘언디스트로이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비대면 최종오디션을 열고 총 70개팀 중 선발된 10개팀을 심사해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대면방식이 아닌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개발·그래픽·투자 등 분야별 심사위원단과 참가자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심층면접(스피드데이팅)을 진행했다.
2위는 집에가고싶어(슈퍼나드)와 산나비(원더포션) 3위는 다크워터(데브박스)와 니얼리 데드(모노소프트웨어)가 각각 수상했다.
최종 선발된 수상팀에는 △1위(1팀) 5천만원, 2위(2팀) 3천만원, 3위(2팀) 2천만원의 개발지원금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게임테스트(QA)·번역·마케팅 등 후속개발서비스가 제공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게임분야는 언택트 선두 산업으로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성공을 거두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