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벽 날씨] 기상청 레이더영상보니 대전 천둥번개 동반 폭우 "최고 90mm 비"
2020-07-30 05:39
대전 시민들은 "전쟁 나서 공습 온 줄 알았어요. 잠은 다 잤네요" "천둥소리··· 하늘 찢어진 것 같아요" "우르르 쾅쾅 번쩍번쩍 난리네요. 저 혼자 놀라서 소리 지르고 있어요" "대전 하늘에 구멍 났나 봐.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천둥번개도 장난 아님. 소리에 깼는데 잠이 안 온다" 등 반응을 보였다.
30일 오전 4시 30분 기준 대전에는 시간당 40.3㎜의 많은 비가 내렸다. 6시 기준으로는 5~9㎜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