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패밀리카 안락함에 스포츠가 매력 더한 '더 뉴 SQ5 TDI' 출시…9114만원

2020-07-29 11:05
최고 출력 347 마력, 최대 토크 71.4㎏.m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11.5㎞/l의 우수한 연비

아우디가 대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5'의 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SQ5 TDI'를 오는 8월 3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S모델은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패밀리카의 안락함과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겸비한 모델이라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더 뉴 아우디 SQ5 TDI는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347 마력과 최대 토크는 71.4㎏.m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1초, 최고 속도는 250㎞/h다. 복합 연비 기준 11.5㎞/l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더불어 4륜 구동 콰트로 시스템으로 코너링에도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뛰어난 민첩성과 안전성을 선사한다. 또한 Q5보다 차체가 30㎜ 낮으며 차체의 충격을 흡수 제어하는 S 스포츠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책됐다. 

더 뉴 아우디 SQ5 TDI는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5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기본 모델과 차별점을 뒀다. 파노라믹 선루프와 일체형 듀얼 배기파이프 디자인 리어 범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 20인치형 5-더블스포크 스타 디자인 휠이 적용됐다. 

운전석의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3 스포크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등 실내의 디테일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또한 다목적 차량 SUV의 특징을 살려 최대 적재 공간 1510ℓ의 실용성을 갖추었다.

더 뉴 아우디 SQ5 TDI는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주차 시 차량 모습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360°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등이 주차를 도와준다.

또한 주행 중 앞 차량과의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주행 차선을 유지해 주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전방 시야의 상황에 따라 필요 시 브레이크 요동을 통해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한다.

운전자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16채널, 19 스피커, 755와트)'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춰 최상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SQ5 TDI의 가격은 9114만5000원이다.  
 

[사진=아우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