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푸른하늘 맑은 평택’을 구현하는 환경관리 실적 및 계획 발표
2020-07-28 14:22
환경오염 사각지대의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기동 단속반 및 시민참여 환경감시 활동 강화
평택시는 28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푸른하늘 맑은 평택’을 구현하는 환경관리 실적 및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 폐기물 무단투기 및 주변 환경 오염행위 등 12건 △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5건 △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11건 △ 비산먼지 미신고 및 억제조치 미이행 13건 △무허가 가축분뇨 배출시설 10건 △ 기타 55건으로 총 106건을 적발했다.
해당 업체는 영업정지, 폐기물처리 명령 등 행정처분했고 그 중 무허가로 폐기물을 무단투기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중대한 위반행위를 한 55개 업체에 대해서는 엄중 대처했으며 음식 폐기물 약 2만ton 가량을 불법 처리한 N업체의 경우 대표자가 구속되기도 했다.
또한 가축사육 제한 조례 개정 과 무인 악취 측정장치·포집기를 설치해 악취관리지역을 지정·운영하는 등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환경범죄를 엄중 처벌하기 위해 ‘무관용원칙’을 세우고 특히 환경오염 취약시기인 봄·장마철에 기동 단속반 집중 운영(주말, 공휴일 포함) 및 시민참여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미세먼지와 각종 환경오염행위가 근절되도록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시민과 함께 ‘맑은 하늘 푸른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