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진미령, 리즈시절 미모 "도도해"

2020-07-28 08:55

데뷔 45주년을 맞은 가수 진미령의 미모가 화제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진미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미령은 자신의 히트곡 '내가 난생처음 여자가 되던 날' 무대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진미령은 "오늘 입은 옷은 30년 전 산 옷이다. 미국에서 돌아와 구입했던 옷"이라며 "몸을 유지하다 보니까 옷을 입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열심히 하고 소식한다. 나이가 들수록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고 하더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운동도 열심히 한다. 매일 하지 않지만 습관적으로 스쾃을 30번씩 3세트한다. 윗몸일으키기도 한번 앉으면 100개를 한다"고 건광관리 비법을 밝혔다.

진미령은 1958년생으로 올해 63세다. 1975년 영사운드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여배우 못지않은 이국적인 미모와 뛰어난 가창실력으로 원조 하이틴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진미령은 1993년 인기 개그맨 전유성과 결혼했으나 18년 만인 2011년 이혼했다. 진미령의 아버지는 전라남도 목포시 시장, 수원시 시장, 대한유도회 부회장 등을 지낸 고 김동석씨다.
 

[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