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넘버 원 '스페셜리스트' 현영권대표, 부산진출 타진
2020-07-25 18:45
"부산은 국제 금융허브 역할 기회"
미래 기술로 각광받던 블록체인 기술이 그 속도의 한계성 때문에 세계적으로 그 분위기가 침체되던 2018년, 한국의 대표 IT기업인 중 한명인 현영권 대표는 <하드웨어 블록체인>이라는 신개념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블록체인의 속도가 문제라면 빠르게 만들면 된다>는 단순한 명제를 실제로 <BPU, 블록체인 처리칩>을 구현해서 당장 상용화가 가능한 10만 TPS를 증명한 것.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한 벨기에의 세계적인 보안기술회사인 SILEX사는 이 프로젝트의 완료 후, “이 기술은 향후 200만 TPS까지 진보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1990년대 초 게임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ACTOZ SOFT를 창업, 세계 최초, 최고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쓰면서 나스닥 상장까지 성공한 현영권 대표.
그가 블록체인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해 오던 그가, 또 다시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고, 부산 진출을 시사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그러면서 현 대표는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된 부산시로의 본사 이전 및 부산지역 IT 기업 중, AI 정보처리 기업과 유망기업 몇 곳에 기술투자를 할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블록체인 스페셜 리스트 현영권대표의 부산진출이 가시화 된다면, 블록체인 특구를 선언한 부산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 비교해 열악한 스타트업 창업생태계에도 큰 영향력을 끼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