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 발생
2020-07-23 14:58
22일 용인세브란스병원서 검체 채취…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송
용인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23일 기흥구 동백동 Dq(용인-117번)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SCL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q씨는 지난 21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22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Dq씨는 서울시 종로구 소재 카드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