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나 암필이 부르는 ‘메모리’...캣츠, 내한공연 캐스팅 공개
2020-07-22 09:22
브래드 리틀, 올드 듀터러노미… 댄 파트리지, 럼 텀 터거 역 맡아
7월 23일 오후 2시에 첫 티켓 오픈…9월 9일 샤롯데씨어터 개막
7월 23일 오후 2시에 첫 티켓 오픈…9월 9일 샤롯데씨어터 개막
조아나 암필이 한국 관객들에게 ‘메모리’를 선사한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22일 뮤지컬 ‘캣츠’ 40주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캣츠’는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첫 티켓을 오픈한다.
‘캣츠’를 대표하는 넘버 ‘메모리’를 부르는 ‘그리자벨라(Grizabella)’ 역에는 ‘슈퍼 디바’ 조아나 암필이 캐스팅됐다.
젤리클 고양이의 아이돌인 ‘럼 텀 터거(Rum Tum Tugger)’ 역은 웨스트 엔드에서 주목하는 스타 댄 파트리지에게 돌아갔다. 2019년 유럽 투어에서 럼 텀 터거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지혜롭고 현명한 선지자 고양이 ‘올드 듀터러노미(Old Deuteronomy)’ 역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월드 스타 브래드 리틀이 맡았다.
또한 2017년 한국에서 ‘캣츠’ 1000회 이상 출연 기록을 세운 스윙 배우 앤드류 던은 네 번째로 내한하며, 도미니크 해밀턴도 201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