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준결승 맨유-첼시, 솔샤르 "첼시가 이틀 더 휴식, 불공평한 일정" 왜?

2020-07-20 00:00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생중계

2019/2020 잉글랜드 FA컵 준결승 경기를 앞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일정에 불만을 표했다.

20일 새벽 2시(한국시간) 2019/2020 잉글랜드 FA컵 준결승 맨유 대 첼시 경기가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 네이버 스포츠 등에서 생중계된다.

경기를 앞두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첼시가 우리보다 48시간 더 휴식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일정 조정을 요청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어, “3일마다 경기를 해온 것이 아닌데 그렇게 하게 됐다”며 “이틀의 차이는 리그 막바지인 지금에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맨유는 지난 17일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 경기 후 이틀 만에 FA컵 준결승을 치른다. 반면, 첼시는 15일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경기 후 나흘간 휴식 후 경기를 갖는다.

한편, 앞서 19일 새벽 열린 FA컵 준결승 아스날 대 맨체스터 시티 경기에서는 아스날이 오바메양의 멀티골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사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