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 사륜구동ㆍ연식변경 모델 출시
2020-07-17 14:57
폭스바겐코리아가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의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Arteon Prestige 4Motion)'과 연식변경 모델을 이달 새롭게 출시했다. 아테온은 지난해 5월 판매가 재개된 이후 월평균 700여 대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역대 폭스바겐코리아 세단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 모델이다.
아테온은 어느 각도에서든 시선을 집중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패스트백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실루엣의 날카로운 스포츠카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은 관계자는 "아테온의 디자인은 개성을 중시하는 까다로운 취향을 갖춘 3040 세대들에게 어필하고 있고, 특히 아테온 기존 오너들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테온은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실용성 모두를 갖췄다. 특히 표시 연비를 웃도는 높은 실연비로 장거리 운전자에게 적합한 차량이다. TDI 엔진과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완성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저속 및 시내 주행, 고속 주행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파워풀한 구동력을 제공하며, 특히 기존 오너들에게 고속 주행 안정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표시 연비는 전륜 모델의 경우 15.2km/l(복합), 13.7km/l(도심), 17.5km/l(고속), 4모션의 경우 13.4km/l(복합), 11.9km/l(도심), 15.6km/l(고속)다.
또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기본 탑재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자사의 골프 R이나 GTI 등 고성능 퍼포먼스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인 DCC 기능이다. 아테온은 DCC 탑재로 동급 최강의 다이내믹한 핸들링과 훌륭한 승차감의 균형을 이뤘다.
DCC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으로, 운전자가 원하는 드라이빙 모드로 주행을 만끽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컴포트, 에코, 스포츠 모드뿐만 아니라 인디비쥬얼 모드를 통해 컴포트+에서 스포츠+까지 개별 하위 드라이브 모드 선택을 할 수 있어 서스펜션 댐퍼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드라이빙 모드를 바꾸면 스티어링, 기어박스, 엔진의 반응뿐 아니라 서스펜션 댐퍼까지 조절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에 좀 더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폭스바겐 최신 4모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아테온 4모션 프레스티지 모델을 추가 출시했다. 아테온 4모션은 다양한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한 주행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아테온은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보닛,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사각 지대 모니터링), 레인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3존 클리마트로닉, 키리스 액세스, 트렁크 이지 오픈 및 전동 클로징 등의 최신 편의 기능 또한 라인업 별로 적용돼 동급 세그먼트 대비 최고의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의 판매 가격은 6113만9000원, 연식이 변경된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은 5324만1000원,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는 5817만5000원이며(개별소비세 30%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 6월까지 통관된 일부 물량에 한해 개소세 인하율 70%를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