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에스엘 '리얼티 서비스' 론칭

2020-07-13 15:50

리얼티(REALTEE) 서비스 메인화면.

도담에스엘이 '리얼티(REALTEE)' 서비스를 본격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은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하면서 그 시장의 규모도 매우 큰데 반해 유독 IT 발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야이다. 이에 부동산 분야에도 IT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기업과 사례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이나 셰어하우스 등을 관리하기 위한 모바일 플랫폼 등 부동산 자산과 관련된 시스템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온 도담에스엘이 최근 부동산 거래를 위한 등기부등본 분석과 계약서 작성을 지원하는 ‘리얼티’ 서비스를 개발 론칭하였다.

지난 4월 론칭된 리얼티의 서비스명은 부동산을 의미하는 realty와 보장을 의미하는 guarantee의 합성어로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돕는 서비스를 의미하며 시스템적 지원을 통해 일반인과 부동산 종사자가 모두 보다 안전한 부동산거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쉽게 말하자면, 등기부등본 분석 기능과 계약서 작성 및 검증 기능의 두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부동산 직거래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돕고 공인중개사 등의 부동산 종사자들에게는 신뢰도 높은 중개활동과 체계적인 계약서 작성 및 관리 환경을 지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리얼티는 자동분석 기능을 통한 부동산 등기부등본 분석 내용을 기반으로 부동산 임대차 및 매매 등의 다양한 부동산 표준계약서 작성을 시스템이 제공하는 안심계약가이드를 통해 검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계약가이드는 사용자가 작성하는 계약의 종류 및 등기부등본 분석 내용과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등의 외부 데이터를 검토해 작성하는 계약서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검증해주는 기능으로 안전한 부동산거래의 바탕이 되는 계약서 작성을 돕는다. 또한 등기부등본 자동분석 기능은 인터넷등기소에서 열람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PDF파일을 입력할 시, 등기부등본에서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자동으로 분석하여 리포팅 해준다.

리얼티 서비스 관계자는 "등기부등본에 대한 분석 리포팅과 부동산 계약서를 위한 작성 폼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작성한 계약서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기능까지 가능하다"며 "부동산을 직거래하는 일반 이용자는 물론, 공인중개사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