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생각의 향기] '죽일 놈'이란 당신 말속에 6.25와 5.18이 들어있다
2020-07-10 17:20
아주칼럼 8선(7월 둘째주), 당신의 생각을 키우는 명품 인사이트를 천천히 음미하세요
[주말, 생각의 향기]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8선’
① 문재인 후임대통령, 이 일본여성 조심 [노다니엘 대표]
“지난 7월 6일, 동경도지사 선거에서 여성정치가 고이케 유리코 (68)가 압승을 거두었다. 웬만한 나라에 해당하는 거대한 행정구역을 고이케라는 여성이 이끌게 된 것이다.”
- 아랍어 통역부터 ‘미니스커트 국회보고’까지…도지사 코이케 어떻게 압승 거두었나
- 차분한 소통능력 가진 여성도지사, 코로나·올림픽 난제 풀고 2024년 총리 될까
https://www.ajunews.com/view/20200708130047954
② [이재호 초빙논설위원] 서훈-박지원 새 외교안보라인 "北 잘 아는게 병될 수도"
“ 인국지강 비아국지복(隣國之强 非我國之福), 그들이 강하고 우리가 약하면 우리를 보호할 방법이 없습니다.”
- 세련되게 어려워진 남북관계, 한반도 주도권 쟁취하려는 경쟁의 본질 보라
- ‘완전한 비핵화’ 위해서는 성급한 이벤트성 정상회담 아닌 절제된 대화가 필요하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705131821413
③ 빚내 만든 용돈일자리 대책...고용참사 못 면한다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
“모두 7조70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재정이 무늬만 일자리나 용돈 주는 일자리에 투입되는 셈이다. “.
- 정부 막대한 재정 들인 청년·노인 일자리 사업, 허드렛일하는 ‘무늬만 일자리’가 대부분
- 경제정의 내세우며 반기업 입법 나서는 정부, 기업투자환경 개선하는 고용안정 정공법 택하라
https://www.ajunews.com/view/20200708104047836
④ 집 챙기는 부동산정책 당국자들, 조선시대도 그러진 않았다 [임병식 논설위원]
"돈과 권력 중 하나는 포기하라. 그게 어렵다면 공직을 내려놓아라."
- 서민들 내집마련 꿈 접는데 부동산 불려 재미보는 공직자들, 영의정 김육을 보라
- 일자리, 대학 지방으로…대규모 주택 공급 아닌 교육·일자리 창출이 집값 안정 해결책
https://www.ajunews.com/view/20200704074825129
⑤ 홍콩 민주주의 끝장난다고요? '법의 지배'를 봐야 [박승준 논설고문]
"중국정부가 홍콩의 민주주의를 말살하려 한다”는 우리 사회 일부의 진단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의 과거에 대한 정확한 진단도, 현재 홍콩 내부의 경제 흐름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 결과이다."
- “늘어난 中 기업들 투자가 홍콩 금융시장 받쳐줘, 달러흐름 문제없다” 이크노미스트의 진단
- 외형적 디커플링보다 홍콩, 광둥성, 마카오 경제 묶는 다완취(大灣區) 건설 프로젝트 주목해야
https://www.ajunews.com/view/20200709092957605
⑥ 한국형 홀로코스트 뮤지엄이 필요하다. [최준석 과학작가]
“우리 내면의 살인 본능은 튀어나올 수 있음을 경계하는 거울이 있어, 매일 아침 그 거울을 닦으며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 죽고 죽여온 ‘살인’의 역사, 우리 몸엔 진화 압력의 산물인 ‘살인’ 본능이 흐른다
- 한국전쟁 발발 70년 맞아 좌우의 민간인 학살의 역사, 총체적으로 되돌아보아야 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707092956773
⑦ 위기극복은 ‘투자와 소비하기 좋은 환경’ [최성환 교수]
“돈 없는 사람은 쓸 돈이 없어서 못 쓰고 돈 있는 사람은 남의 눈치보느라 해외로 나간다면 그 나라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
- 홍콩발 금융자본 흡수, 리쇼어링 막는 한국의 반(反)기업적 규제, 글로벌 기준 맞게 뜯어고쳐야
- 기업이 ‘돈 쓰기 좋은 환경‘ 만드는 경제 동력, 새로운 기업 지원 전략·비전 마련하라
https://www.ajunews.com/view/20200706094951891
⑧ 코로나 사태 극복할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 [박상철 교수]
“COVID-19의 파급을 막는데 백신에만 기대할 수는 없다. 당장의 대안으로는 생활방역에 집중하여야만 한다.”
- 전 세계 코로나19 백산 개발 향해 경쟁 中, 바이러스 변이력이 가장 큰 걸림돌이야
- 백신 시간적 제한, 효과 한계 있어…생활습관 개선 통한 ‘일상 방역‘이 최우선이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70514133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