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박원순, 10여년간 서울시민에 헌신…고인의 명복 빈다”
2020-07-10 10:37
전날 박 시장과 오찬 예정됐다가 취소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고인이 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10여년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한 박 시장이 유명을 달리한 채 발견됐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조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