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깜짝 방문한 이용수 할머니, 대학생들 격려
2020-07-09 15:48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 이용수 할머니가 9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소녀상 옆을 4년 넘게 지켜온 단체 반일반아베청년학생공동행동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2시경 측근과 함께 차를 타고 소녀상 인근을 방문해 약 5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 할머니는 “언론 보도를 통해 학생들이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다”며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또한, 인근에서 소녀상 철거와 정의연 해체 등을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을 직접 보고 우려를 표하며 역사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보수단체 ‘자유연대’는 수요시위를 막기 위해 집회 우선 신고를 한 지난달 23일부터 소녀상 옆에서 2주 넘게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소녀상 옆을 4년 넘게 지켜온 단체 반일반아베청년학생공동행동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2시경 측근과 함께 차를 타고 소녀상 인근을 방문해 약 5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 할머니는 “언론 보도를 통해 학생들이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다”며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또한, 인근에서 소녀상 철거와 정의연 해체 등을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을 직접 보고 우려를 표하며 역사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보수단체 ‘자유연대’는 수요시위를 막기 위해 집회 우선 신고를 한 지난달 23일부터 소녀상 옆에서 2주 넘게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