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평가 '2020 KCA 딜리버리 푸드 어워즈' 내달 발표

2020-07-09 14:02

 

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0 KCA 딜리버리푸드 어워즈'를 내달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본 어워즈는 국내 배달 음식과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를 위해 음식과 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을 꾀하고 동시에 각 지역별, 음식 부문별로 1위 업체를 선정 후 소비자에게 소개해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어워즈이다. 전국 단위의 본 어워즈는 지난 5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지역별로 대부분의 조사가 끝났고 일부 진행 중이며 전국을 250개 구역(시, 군, 구 등)으로 나눠 각 구역별 22개 시상 부문으로 각 1위 업체를 발표한다.

각 지역별 22개 시상 부문은 다음과 같다. △한식부문(△찌개, 전골 부문 △국, 국밥 부문 △볶음밥, 비빔밥, 덮밥, 쌈밥, 백반 부문 △생선구이, 조림 부문 △고기(구이, 볶음, 육회) 부문 △기타 한식 부문 (죽, 전, 면, 게장 등) △분식 부문 △카페/디저트 부문 △돈까스&회&일식부문(△돈까스, 라멘, 우동, 소바 부문 △회&해산물 부문 △초밥 등 기타 일식 부문 △치킨 부문 △피자 부문 △아시안/양식(△양식 부문 △아시안 부문 △양꼬치&마라탕 부문 △중식 부문 △족발/보쌈 부문 △야식 부문 △찜/탕 부문 (△찜 부문 △탕 부문) △도시락 부문 등이다.

조사 방법 및 기준은 △주문량 △리뷰수를 두고 최종 후보자를 선출했고 △음식의 맛 △음식의 가격 △식재료의 품질 △배달 속도 △친절도 및 컴플레인 응대 태도 △전반적 평가를 통해 최종 1위가 선정된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딜리버리푸드 어워즈는 우리 국민의 먹거리와 가장 밀접한 발표로 국민 식생활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는 업체를 대중에 소개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는 발표가 될 것이다. 제 1회 딜리버리푸드 어워즈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내 최대 규모 배달음식과 관련한 전문 발표를 소비자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태라 어워즈의 취지와 의미를 담아 세이브더칠드런에 코로나19 긴급구호와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식료품을 지원하고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저소득 소비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CA 어워즈는 이미 각 산업에서 정평이 나있다. ‘2019 제 24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삼성 △SK △CJ △이랜드 △국민은행 △벤츠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수상했다. ‘KCA문화연예시상식’에서는 △최수종 △하정우 △조인성 △송승헌 △박보영 등이 수상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KCA 앱 어워즈’를 통해 △KT △SK텔레콤 △카카오페이 △삼성카드 등이 수상했고 ‘KCA 프랜차이즈 어워즈’에서는 △BBQ △애슐리 △자연별곡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