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도소, 분노한 사회가 낳은 결과물이다
2020-07-07 06:32
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디지털교도소'가 등장하자 많은 이들이 호응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최근 뉴스를 봐라. 뉴스 중 하나가 성범죄다. 형량을 보면 웃음이 날 지경. 디지털교도소는 이 사회의 분노가 담긴 결과" "가해자의 인권보호니 뭐니 하면서 처벌 같지도 않은 처벌 주니까 더 날뛰고 피해자가 받은 상처 나 몰라라 했으니 결국 디지털교도소가 생겼다. 사법부가 나라가 해야 할 걸 개인이 했네" 등 댓글을 달았다.
다만 "범죄자들이 백번 잘못한 거 맞지. 근데 그냥 평범한 민간인이 저런 걸 운영하며 심판하는 행위가 엄청나게 위험한 행위임. 해외 서버로 운영? 디지털 범법으로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하는 글도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