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식단' 구성은? 오정연 "3개월만 8kg 감량"
2020-07-05 17:10
체중감량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키토제닉 다이어트 '저탄고지 식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6일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해 멤버들에게 발레 강습과 저탄고지 식단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한 운동엘리트 오정연은 16년 전 학교를 졸업했지만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또한 오정연은 다이어트로 고생하는 배태랑들을 위해 손수 다이어트 도시락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오정연이 준비한 키토제닉 도시락은 그녀가 평소 꾸준히 먹고 있는 저탄고지(낮은 탄수화물과 높은 지방) 식단으로 구성돼 있다.
오정연은 이 저탄고지 식단을 통해 "3개월 만에 8kg를 감량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키토제닉이란 말 그대로 식단을 구성할 때 탄수화물은 줄이고, 지방을 높이는 저탄고지 방식의 다이어트다.
저탄고지 식단에서 가장 피해야 할 구성은 가공버터, 마가린 등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이다. 과일에도 과당이 많아 피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탄고지 식단에서 가장 손꼽히는 구성은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달걀, 치즈 그리고 지방이 많은 견과류, 달걀, 치즈, 구운생선, 구운채소 등이다.
저탄고지 방식의 키토제닉 다이어트는 기네스 팰트로, 메간 폭스, 할리 베리 등이 즐겨하는 다이어트 비법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가수 겸 엄정화가 키토제닉을 극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