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산본1동 군포로735번길 거주 40대 확진 판정

2020-07-05 12:11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군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내 7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40대 여성으로, 산본1동 군포로735번길에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지하철 1·4호선 금정역과 도보 1분 거리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지난달 30일 산본1동 소재 해피랑힐링센터와 관련한 군포 7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포 78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산본1동 임광그대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A씨는 4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며 이날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이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