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수정로상권활성화구역에서 1일부터 10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국비 8000만원을 지원받아 열린다

수정로상권활성화구역 7개 전통시장골목상권인 △태평3동 현대시장 △태평3동 장터길 △태평2동 시범길 △수진1동 으뜸길 △수진2동 번성로 △신흥1동 풍물길 △신흥3동 숯골신흥시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일 행사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프로그램은 지양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상권에서 구매한 고객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했다.

행사 기간내 포스터와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1만원이상 구매시 홍보물품을 증정하고, 2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응모권 1장을 배부, 비대면 추첨을 통해 건조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 총 50개의 상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동행세일 기간동안 영수증 모금 목표액 5000만원을 달성,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성남시의료원 의료진들에게 ‘덕분에 챌린지’행사를 거쳐 수정로상권활성화구역에서 판매중인 먹거리 닭강정, 떡, 핫도그, 꽈배기, 과일, 커피 등 400만원어치를 기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