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중국 롄화커지 2분기 실적 성장 전망
2020-07-02 13:25
중인증권 롄화커지 투자의견 ‘매수’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롄화커지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의 진정으로 제품의 생산과 주문이 정상화되면서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올해 2분기 순익이 전 분기 대비 약 35~80% 증가한 1억1700만~1억5700만 위안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사실 롄화커지는 지난해 공장 폭발 사고와 올해 초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순손실이 3680만 위안에 달하는 등 실적에 타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짧은 시간 안에 실적을 다시 끌어올리면서 주가 상승 기대감도 커졌다. 중인(中銀)증권은 롄화커지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42/0.63/0.77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51.8배/34.5배/28.4배다. 롄화커지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