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중국 대형 금생산기업 생산 확대…'강력추천' 종목
2020-07-02 10:26
자오상증권, 투자의견 '강력추천' 유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대형 금생산기업 츠펑황금(赤峰黃金, 600988, 선전거래소)이 인수한 라오스 세폰 광산에서 처음으로 골드바(금괴)를 주조하는 데 성공하면서 츠펑황금의 수익성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자오상증권이 1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는 츠펑황금은 세폰의 채굴량을 기존 40t에서 103t으로 1.5배 늘렸다며 앞으로 3년간 츠펑황금의 금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자오상증권이 전망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세계 각국의 돈풀기로 국제 금값이 치솟으면서 관련 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을 '강력 추천'으로 유지했다. 다만 금값의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 위험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츠펑황금 주가는 1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3.7% 증가한 11.94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20.65%가 넘었다.
자오상증권은 츠펑황금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24/0.56/0.93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50.2/21.5/12.9배다.
한편 지난해 츠펑황금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60억68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다만 같은 기간 순익은 1억8800만 위안으로, 241% 감소했다.
보고서는 츠펑황금은 세폰의 채굴량을 기존 40t에서 103t으로 1.5배 늘렸다며 앞으로 3년간 츠펑황금의 금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자오상증권이 전망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세계 각국의 돈풀기로 국제 금값이 치솟으면서 관련 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츠펑황금 주가는 1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3.7% 증가한 11.94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20.65%가 넘었다.
자오상증권은 츠펑황금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24/0.56/0.93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50.2/21.5/12.9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