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남도청 복원·5·18 진상규명 위해 조사위와 협약
2020-07-01 16:20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가 옛 전남도청 복원과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에 힘쓰고 있다.
문체부는 1일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별관 1층 회의실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이하 조사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옛 전남도청 복원과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문체부와 조사위는 △성공적인 복원사업 추진과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협력하고, △양 기관 보유 및 획득 자료를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산된 자료를 상호 분석 및 교차 검증한다.
박양우 장관은 “문체부와 조사위의 협업으로 옛 전남도청 복원 사업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